플래쉬게임 노가다

 

 

 

 

 

플래쉬게임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크게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아도 간단한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일명 노가다장르라고 불리우는 작품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택배를 나르는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너무도 심플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용량도 100kb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것에서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상당한 집중을 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들은 작은 회사와 큰 회사의 건물입니다 왼쪽의 회사에서 제품들을 포장하여 우측에 있는 회사로 날라야 하는데요 무게가 꽤나 무거워 보입니다 하나를 도착시키는데 성공하더라도 겨우 1포인트 밖에 얻지 못하는 난감한 작업입니다 

 

 

 

 

게이머는 이 플래쉬게임에 굳이 관여하지 않아도 잘 돌아갑니다 문제는 시간이 굉장히 더디다는 것이지요 마우스를 이용해 물건을 드래그하여 직접 옮길 수가 있습니다 도착도하기전에 물건을 놓게 되면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사라지게 되는 거싱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계속 이것만 해야 한다면 지루해서 금방이라도 꺼버릴 것이 뻔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성장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포인트를 모았다면 상단에 마우스를 갖다대보면 새로운 메뉴가 나옵니다 다섯가지의 능력치가 있습니다 

 

물건을 나르는 인력을 늘리거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힘들 높여서 얻는 양을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하지요 아직 업그레이드 해보진 않았지만 4번째 보이는 던지는 모습의 아이콘을 보면 왠지 마음에 드는데요 예상하기로는 일정 간격에서 던져서 성공시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점차 능력치들을 강화시키고 나면 어느샌가 게이머가 필요없을 정도로 스스로 일들을 잘하기 시작합니다 어쩐지 보고 있자면 더 좋은 방법도 있을텐데 왠지 씁쓸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한 시스템을 갖고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가성비로 따지면 최강인 것 같습니다 

 

 

 

간단한 플래쉬게임에서 재미의 효과는 극대화 했으니 이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심심하거나 누군가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들이 지루하다면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저는 지금도 하고 있는데 언제쯤 엔딩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클리어를 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해볼 마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