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인기는 잘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지요
국내에서 꽤나 인기몰이를 했던 유행어들이나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만든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심영의 모험3인데요 이것의 전작은 함정을 피하는 액션성이 강한 장르였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느긋하게 1:1대결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턴제로 진행되는 방식이시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을 잘 아실겁니다 한번쯤은 다 해보셨을텐데요
저도 예전에는 재밌게 즐기다가 실력차가 너무 나버리는 바람에 그만두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바로 그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 이 심영의 모험3입니다
꽤나 퀄리티가 높은 수준으로 제작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 내내 놀라는 부분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보자면 일단 곳곳에서 등장하는 대사들 중 분명 극중에는 없던
대사들도 많을 것입니다 제작자 나름대로 편집하여 만들어 내었는데 그것이 전혀 위화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다는 것은 굉장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게다가 폭발하거나 공격할 때의 모션 액션 같은 경우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럼 설명에 들어가야 할 듯 하군요
일단 각 팀의 보스가 있습니다
목표는 이 보스의 체력을 모두 소모시키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시작하자 몇개의 덱이 주어집니다 자세히 보시면 관련 정보들이
다 적혀져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숫자는 공격력 우측에 있는 것은 체력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공격하더라도 상대의 공격력에 의해
데미지를 입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숫자를 잘 대입하여 승리할 수 있는 경우를
찾아내야 합니다
공격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덱에는 특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의미를 이해하시면 그 능력들이 매우 놀라울 정도로 잘 구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보스에게 공격을 할 수도 있지만
상대의 능력 중에 도발을 쥐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면 그것을 먼저 제거하기전에는
보스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가 없습니다
상단에도 숫자가 하나 있다는 것을 발견하셨을텐데요
이것은 선택하여 필드로 가져다 놓았을 때 소모되는 마나입니다
하단 우측에 보시면 현재의 마나량을 알 수가 있으며 최대치는 다음 턴이 될때마다
1칸씩 올라가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이 모두 끝났다면 항상 턴종료 버튼을 눌러서 상대에게 턴을 넘겨야만
진행 됩니다
일단 캐릭터들의 특성이나 게임 자체의 진행 방법에 대해 제대로 익혀야 합니다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상당히 어렵게 플레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영의 모험3는 나름대로의 난이도를 갖고 있으며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장르
자체를 굉장히 어려워 합니다 초보자라면 단 한번의 공격도 하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지요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음 차례에 어떤 덱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것 역시도 승패의 영향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