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색공맞추기의 장르를 버블슈터라고 불르는데요 이름에 나와 있는대로 여러 색상을
가진 구슬을 같은색끼리 맞추어서 제거하며 플레이하는 방식의 장르들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퍼즐버블이라는 것이 있지요 90년대에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것의 전신은 횡스크롤 액션이었던 것으로 기억하실겁니다
한국어로는 보글보글이라고 불리었지요 지금 해봐도 무척이나 재밌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구슬을 맞춰 제거하는 것은 일맥상통한 부분이지만 특유의 아기자기한 BGM도 그렇고
특히나 레뒤! 고! 하는 음성은 지금도 다양한 방면에 들어본 것 같습니다
이것은 1P로만 가능합니다 바다공룡처럼 생긴 녀석들이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굉장히 귀엽게 생겼지요 . 그럼 라운드 1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는 중세의 무기처럼 보이는 발리스타가 있습니다
화살같이 생겼으나 대형인 것이 특징이지요
여기에 구슬을 끼워놓고 위쪽으로 발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같은색공맞추기라서 아무곳에서 던져놓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진행순서는 이렇습니다 일단 발리스타에 어떤 색깔의 공이 끼워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러고는 같은 색상이 위치하고 있는 곳을 파악합니다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하여 그곳으로 화살촉의 방향을 돌릴 수 스페이스바를 눌러
발사하시면 됩니다 . 그럼 3개이상이 모여지는 경우라면 그 자리에서 제거가 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위에 매달려 있는 구슬들을 1개도 빠짐없이 제거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라운드1은 매우 간단합니다 제거할 때 마다 공의 순서가 순차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냥 방향만 맞춰서 잘 쏘면 그만인 것이지요
다음 라운드를 볼까요? 이번에는 양옆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왠지 보기가 좋지 않아보이기도 하지만 퍼즐버블을
여러번 해보신 분들이라면 최고로 좋아하는 형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달려 있다는 것은 중력이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위쪽에 검정구슬에 나머지가 달려 있으니 결과적으로 검정 구슬만
제거하면 된다는 의미이지요 하지만 단번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전에
등장하는 구슬들도 모두 이곳에 매달아 놓으면 됩니다
그러고는 드디어 검정이 등장했을 때 쏘면 되는데
여기가 관건입니다 그냥 쏘게 되면 각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에는 벽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위쪽이 아닌 양쪽 사이드의 벽은
구슬을 쏘면 달라붙지 않고 튕겨나갑니다 튕겨나가는 방향은 바로 각도이지요
각도를 잘 계산하여 쏘게 되면 원하는 위치에 안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크게 머리를 쓰지 않더라도 간단히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발리스타 옆에는 NEXT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같은색공맞추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바로 다음 공을 미리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앞에 보이는 것만을 맞추기 보다 좀 더 나중을 생각하여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