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리듬게임

퍼즐|2018. 4.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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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찾아볼 수 없는 플래시 리듬게임을 한번 해보도록 하죠 orbit or beat라는 작품으로 이것은 기존의 리듬액션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그저 내려오는 도트들을 타이밍에 맞춰서 눌러주면 제거되는 것이었던 것에 반해 이것은 말로 설명하기도 생소할 정도의 시스템입니다 원 테두리를 돌아가는 또 다른 작은 원의 위치를 장애물을 피해 위치를 이동시키며 오랫동안 살아남으면 되는것이지요 


이렇게 말해버리면 일종의 피하기 게임 같을 수 있습니다만 여기에는 바로 음악이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플래시 리듬게임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스테이지는 총5개정도로서 각 레벨마다 다른 음악들이 재생되게 됩니다 숫자가 나타내는 것은 난이도와 같은데요 가장 첫번째에는 기본적인 진행방법을 담은 튜토리얼도 담겨져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멋진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박자도 초보자라도 금방 리듬을 탈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멜로디들입니다 원의 테두리를 돌아가기 시작하는 작은 공을 게이머는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뾰족한 빨간색의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점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의 테두리를 생각하면 내접원이 있고 외접원이 있지요


만약 외부에 장애물이 생성되었다고 한다면 그 구간은 내부에서 피해가시면 되겠습니다 

매우 간단하지요? 5개의 스테이지가 너무 적은게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직접 해보시면 압니다 하나의 길이가 굉장히 깁니다 약 4~6정도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요 이제 좀 끝났나싶어 안심했을 경우 다시 이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스테이지 1의 경우는 매우 단순한 패턴입니다 하나 혹은 두개, 이런식으로 장애물의 숫자가 등장하거나 그것이 엇갈리는 정도의 패턴입니다만 다른 레벨을 해봤을 때에는 이것이 이동하기도 하고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게이머들을 혼란 스럽게 합니다 그러니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라고 할 수가 있으며 외국 게이머들에게도 이미 알려져 있어서 그들이 도전하는 영상들을 찾아볼 수도 있지요 클리어를 하는 사람은 몇명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플래시라는 플랫폼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용량이 너무 많으면 안되고 그렇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 포기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픽을 너무 강화하면 웹에서 돌리기가 무척이나 무겁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것은 두마리를 전부 잡은 듯 합니다 확실히 그래픽적으로 우수한 것은 아닙니다 매우 심플한 일러스트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이것이 오히려 더욱 멋진 연출들을 완성해냅니다 






매우 긴 음악일 경우는 중간에 실패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세이브 포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녹색의 영역이 등장하는데 이곳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위치가 자동적으로 세이브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중간에 실패하더라도 가장 최근에 지나갔던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흰색 배경과 검정색 선들의 단순한 조합으로 그래픽이 유지되지만 음악이 고조되는 듯한 타이밍에는 다양한 색상이 등장하기도 하고 원 자체가 마치 리듬을 타는듯이 붕붕 튀기도 합니다 물론 게이머에게는 이런 것 조차 진행하는데 난관이 될 듯 하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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