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게임하기

3대3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게임하기입니다 이미 전 버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것은 그 후속작으로서 몇가지 신규캐릭터 혹은 기존에 있었지만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노장 캐릭터가 재등장하여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97을 훨씬 좋아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기술도 잘 나가고 초보자가 플레이 하기가 다소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98의 경우는 어쩐지 커맨드 방식이 조금 달라진 것인지 기존의 기술들이 제대로 나가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이 때문에 키보드로 해야만 하는 방식에서는 거진 한 팀을 물리치는대에도 꽤나 어렵습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다시금 페이스를 되 찾을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배경 이미지가 변경 되었습니다 다소 세련되었다고도 표현할 수는 있지만 이것은 게이머마다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전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죠 전작에 비해 큰 호불호가 갈렸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95에서 등장했던 보스도 나오기 때문에 다시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죠

각 시리즈 마다 히든 캐릭터 고르는 방법이 있었는데요 커맨드를 이리저리 조합해서 만드는 것이었는데 벌써 다 까먹고 생각나지가 않습니다 기본 캐릭터들로도 충분히 만족 스럽기 때문에 딱히 신경쓰이지는 않는군요 이제 적당한 선수 3명을 골라주고 순서를 바꾸어 줍니다 가장 첫번째 만나는 팀은 한국팀입니다 예전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등장의 빈도가 굉장히 빠른편이기도 하지요 한국팀은 많이 익숙하실 겁니다 태권도 복장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에는 멋지게 그려진 것은 솔직히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사용해볼만한 기술들이 많아서 후반부에는 인기가 많아졌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상대팀에 따라서 격투에 벌어지는 장소들도 정해지는데요 이곳은 부산입니다 부산이라는 글자가 간판에 선명하게 보이네요 꽤나 익숙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도심이라기 보다는 외곽쪽 같네요 여하튼 여기에서 어드밴스와 익스트라 두가지 모드로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몇번 해보다보면 대부분 어드밴스를 고르기 마련이지요 기력도 자동적으로 모아지기 때문에 편한 것도 있지만 일단 캐릭터의 움직임이 굉장히 부드러워 집니다 달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익스트라의 경우는 점프를 뛰어서 이동하게 되고 그 텀이 길면 상대에게 공격권을 내주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요 

랄프의 직업은 아마도 군인으로 생각되는데요 던지는 기술 외에 빠른 손을 이용한 폭발력 넘치는 근접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필살기의 경우는 상당히 매력적이지요 예전에는 못 느꼈지만 복장에서 풍기는 군인스러움이 참 인상적입니다 

만두소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캐릭터입니다 여기서는 필살기로 만두를 먹고 체력을 회복하는 경우가 있지요 킹오브파이터즈의 특성상 이런 것 흔치 않은데 말이죠 

베니마루와 김갑환의 대결입니다 김갑환은 한국 팀에서 비주얼 담당이기도 하고 상당히 기술들 하나하나가 멋집니다 게이머가 플레이하기에는 무척이나 어려운 커맨드를 갖고 있어서 장풍을 반대로 하는 커맨드 외에는 자주 구현할 수가 없는 것이 다소 안타까운 것이기도 합니다 . 이처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게임하기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시스템들이 추가 되어서 전혀 새로운 방식의 격투 게임을 즐겨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