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알고있던 스틱맨 시리즈 중에 새로운 1대1 배드민턴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전 버전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면서 플레이해보는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배드민턴이기는 한데 여기에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더욱 첨가하여 좀 더 액션성이 강한 경기를 즐길 수가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메인화면을 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바뀐듯 하지만 자세히 확인해보면 기존 버전에 왠지 헤어 스탈만 추가된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스틱맨이라는 캐릭터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으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좀 더 생동감 있어진 것은 사실이군요
캐릭터 선택창에서는 아직 잠겨져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은 일정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다음에나 오픈할 수가 있습니다 .
여기에도 로보트론이 존재하는군요 기존 같은 경우에는 EASY라고 표시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왜일까요? 혹시 경기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던 기능이 사라진 것일까요?일단 한번 골라보겠습니다
오로지 마우스로만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이는 로보트론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다른 인간형 캐릭터는 키보드 방향키로 하게 됩니다 게다가 날 수 없는 대신 점프를 뛸 수가 있지요
다행 스럽게도 기능에서 사라진것은 따로 없는듯 보입니다 비주얼적으로 확실히 달라진 것이 보이는데 바로 셔틀콕의 색상입니다 반짝이는 빛을 꼬리로 달고다니던 모습은 같지만 그 색깔이 바뀐 것 같군요
확실히 1대1 배드민턴에서는 셔틀콕의 움직임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만 보자면 왠지 단순하게 만들어진 듯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지만 경기장의 전체적인 모습이나 셔틀콕 자체의 애니메이션은 매우 잘 연출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한가지 규칙들이 다른 것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아웃 라인이 없습니다 말그대로 사방이 벽으로 둘러 싸여 있는 것이지요 이는 달리 말하면 벽을 맞춰 튕겨서 경로를 바꾸는 방식으로 공격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들의 난이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적인 공격 루트로는 거의 되돌아 옵니다 벽으로 맞춰 되받아 칠 수 없는 각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점수를 얻는 방법이지요
7점을 먼저 얻게 되면 승리하게 됩니다 1대1배드민턴이라 했지만 당연히 2인용도 가능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가 있는 것이지요 대신 로보트론을 사용하면 밸런스가 맞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유저와 플레이시에는 이 캐릭터는 제외됩니다 그래야 공평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