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대상이 보입니다 처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스나이퍼의 역할이라는 것은 조용히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대상을 한번에 헤드샷으로 제압해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정확하게 과녁을 맞춰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많이 축소되었기는 하지만 주인공이 숨을 쉴 때 마다 초점이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까지 계산을 해야하지요
처음에는 맛뵈기로 준비한 스테이지가 본격적인 미션은 아닌듯 합니다 조작방법은 마우스를 이용하는데 여기에도 여러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스나이퍼 게임에서는 당연히 이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키보드 W의 역할을 줌을 당겨서 대상을 가까이 보일 수 있게 합니다 줌을 확대하는 것이지요
R은 재장전입니다만 저격총에서는 거의 쓸일이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다시 재장전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한번에 제압하지 못하면 다른 동료들을 불러와서 미션을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드디어 미션을 받는 장면입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영어로 되어 있어서 파악하기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큰 상관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놓지 못하면 클리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요
물론 스토리를 전부 읽지 않더라도 로딩하는 화면에서 목적을 다시 한번 명확하고 간단하게 알려줍니다 이것만 보고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조작방법 역시도 제가 알려드릴 것 외에 추가적인 부분을 말해주기 때문에 익혀두는게 좋습니다
아주 멀리 창문으로 가로막혀 있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왠만한 유리창은 뚫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멀리 있더라도 줌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나이퍼 게임이지만 나중에는 권총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접전이 펼쳐지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마우스를 이용하여 총알을 발사하는데 이때 아주 좋은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좌측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는 상태로 유지하게 되면 과녁에서 보이는 대상들의 움직임이 매우 느려집니다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말이지요 그렇게 되면 정확도를 훨씬 높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간단하고 쉬운 난이도 때문에 지루하다 여기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하게 앞에 보이는 대상을 맞추는게 아니라 신경써야 할 것이 꽤나 많습니다 만약 헤드샷을 성공시키지 못했을 때에는 주변의 동료들을 불르기 때문에 바로 실패하지요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나름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