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액션을 방불케하는 곱등이 서바이벌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스틱맨 같은
간단한 그림체이지만 여러가지 요소들이 거대한 스케일로 느끼게끔 해줍니다 거대 곱등이와의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콩알만해보이는 주인공이 유일하게 공격할 수 있는 무기라고는
바로 총입니다 . 따로 아이템이나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 주어진 도구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
A와 D를 이용해 좌우로 이동하고 S키는 무기의 재장전입니다 스페이스바로는 점프를 뛸 수가 있지요
마우스로 방향전환을 합니다
곱등이의 크기는 주변건물들과 비교해볼 때 더욱 실감이 납니다
진행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추격해오는 몬스터를 피하면서도 무기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면 됩니다
적의 체력은 상단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굉장히 여러차례 맞추어야만
데미지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추격해오는 속도는 일정한편입니다 특정한 상황만 빼놓으면 말이죠
이렇게만 생각하면 난이도가 쉬운편이 아니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문제는 길목에 장애물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곱등이는 이 장애물들과 관계 없이 마구
부수면서 나가가지만 주인공에게는 크나큰 난관입니다
오로지 점프를 뛰어서만 통과할 수가 있으며 함정 사이에 끼었을 때는 그만큼의 속도가 줄어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략방법이 두가지 방식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우스로는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나아가는 쪽을 보고 달려가게 되면 더욱 빠른 속도로 도망갈 수가 있습니다
곱등이쪽을 바라보면 속도는 좀 느려집니다만 괴물과 같은 속도로 진행할 수 있지요
또한 이 상태에서는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같은 속도로 나아가기 때문에 따라잡히지 않을 것 같지만 함정 같은것을
만나게 되면 그 거리는 급격하게 좁혀집니다
최대한 일정 거리를 유지하되 공격도 꾸준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S키를 누르면 총알이 재장전됩니다 상단에 막대 끝에 보시면 숫자가 적혀져 있는데요
현재 탄약의 개수를 파악하는데 유리합니다 최대 70개까지 장전할 수가 있지요
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 하는 것 자체는 편리합니다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재장전할 때에는 방향전환이 불가능합니다 약1~2초 정도 걸리는데 이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지요 그래서 왠만하면 재장전시에는 전방을 바라고 있는 상태로 하는게 좋습니다
스페이스바는 점프입니다 함정의 높이는 제각각이어서 점프의 높이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렇게 열심히 공격을 하는데도 아직 상대의 체력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좀 더 집중적으로
데미지를 입히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것 같군요
한가지 게이머에게 또 다른 도구가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총을 쏴서
무너뜨릴 수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그곳을 정확하게 맞추면 위쪽에 사물들이 무너져내려서
보스에게 맞게 되는데요 이때 괴물은 일정시간 동안 정신을 잃기 때문에
마음껏 공격이 가능합니다 역시 이때도 긴장감을 늦추면 안됩니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기존의 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달려옵니다 그러니 그 타이밍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겠지요
저도 그 부분을 예상못해서 이렇게 잡히게 되네요
곱등이 서바이벌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굉장히 위압감이 있는데요
잡히게 되면 왠지 귀여운 화면이 나와서 나름 놀랐습니다
효과음 같은 것이 제대로 구현되어 있어서 그런지 꽤나 집중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한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