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유일하게 대난투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건메이헴2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것 역시도 몇가지로 분류 되어 있지만 이 버전이 완성판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건메이헴2는 여러명의 캐릭터가 따로 팀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 전투를 펼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액션성이 굉장히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 4명의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며 설정을 통해 2인용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일단 볼거리가 굉장히 다양하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그냥 캠페인 모드를 시작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WEAPON LIBRARY에 들러 등장하는 무기들을 일일이 테스트 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무기에 따라서 스펙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사용 용도를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Campaign에 다루는 것은 기본적인 조작방법이나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일종의 훈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이곳을 한번 거쳐 나오게 되면 실력이 꽤나 많이 높아질 것입니다
본격적인 게임은 CUSTOM GAME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기에서는 경기 규칙이 7개나 제공되기 때문에 그에 따라 다양한 전략 모드들을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맵의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 고르는 것이 어렵다면 랜덤으로 해두어도 무방하지요
드디어 캐릭터 선택입니다 따로 캐릭터마다 스펙의 차이가 없고 게이머 스스로가 여러가지를 설정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도가 높습니다 우선 가장 처음에 기본적으로 들고 가는 능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상대와 구별할 수 있도록 모자라던지 티셔츠의 색상을 골라 구분시켜줄 수도 있지요 여기에서 상대를 AI로 선택할 경우 컴퓨터와의 대전이 펼쳐지게 되며 HUMAN으로 선택하는 경우에는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2인용이 가능합니다
체력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총으로 마구 공격하더라도 에너지가 소모되지는 않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승패를 구별지을 수 있을까요? 바로 밀어내기 입니다 맵을 보면 하단이 뚫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상대 캐릭터를 밀어내면 LIVES가 1 깍이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어진 LIVE가 기본적으로 많기 때문에 다시 위쪽에서 리스폰 됩니다
그래서 각각의 무기들은 밀어내는 정도에 따라서 강한 것과 약한 것을 구분 지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전투를 펼치다 보면 랜덤한 위치에 아이템들이 등장합니다 보급품입인데요 이곳에서 새로운 무기를 얻는 것입니다 당연히 무기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소형화 된다거나 하는 능력적인 부분을 바꿔주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한번쯤 해보면 아시겠지만 건메이헴2는 굉장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습니다 도저히 플래시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지요 캐릭터들의 움직임들도 부드럽고 여기저기서 전투가 일어나고 끊김 없이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게다가 액션성도 매우 강하지요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