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노트북 전원 연결됨 충전 중 아님 현상

원래부터 그랬었나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노트북을 사용할 때 보면

전원 관련해서 두가지 현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시계쪽에 보면 배터리 아이콘이 있고 그곳에 커서를 갖다대면 이와 같이 나옵니다

전원 연결됨 , 충전 중

보통은 이렇게 나왔으니 우리는 이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다른 것인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가 

전원 연결됨, 충전 중 아님

으로 바뀌어져 표시되고는 합니다 이 상태에서 문제인것은

충전이 되지 않고 배터리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고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것은 고장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노트북 배터리의 경우는 수명이라는게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노트북을 이동 후에는 어댑터 플러그를 꼽아서 사용하는데요

이때는 과충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다 보면 

수명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과충전 방지 기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충전 안함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용자에 따라서는 100% 충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어디에서 설정을 해야할까요?

윈도우 자체에 설정이 있겠거니 해서 열심히 찾아봤지만 관련 옵션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노트북 제조사에 따라서는 관련 제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레노버의 노트북의 경우는 레노버 Vantage라는 프로그램으로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윈도우 전용 어플입니다 . 그래서 윈도우 스토어에서만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플을 한번 실행해볼까요?

하드웨어 설정 -> 전원으로 진입해보겠습니다

하단쯤에 보시면 "보존모드"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바로 이것입니다 보존모드를 ON시키면 어댑터를 연결 했을 때에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어댑터 전원으로만 공급받습니다

다시 말해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고 노트북을 어댑터의 전원으로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이것으로 해주어야만 수명이 늘어납니다

물론 끄는것도 가능합니다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있는데 이제야 전원 연결됨, 충전 중 아님 현상에 대해

납득이 가는군요

다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만약 자신이 이동을 자주하고 배터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면

이 모드는 55~60% 정도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완충 상태로 이동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이것 역시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바로 신속충전 모드를 이용하면 되죠 가장 아랫쪽에 보면 신속 충전 시작이라는 항목이 있으며

이 기능을 이용하면 고속 충전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