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외장 그래픽카드 설정 문제

요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오토캐드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따라 영향이 꽤 큽니다

얼마전 사용하는 노트북에 문제가 있어서 포맷을 하는 바람에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다시 깔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토캐드를 다시 설치하고 나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내장 그래픽카드로 잡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약간 버벅임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의 경우는 내장, 외장 모두가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별 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외장그래픽을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식페이지에 들어가서 설명을 보더라도

해결되지 않았지요

NVIDIA 옵션에 들어가서 3D 전역 설정을 바꾸어 본다거나

프로그램 자체를 개별적으로 지정해준다거나 하는 방법도

시도해봤습니다만 역시나 바뀌지 않았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군요

결과적으로 말해서 외장그래픽으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깔고 나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더군요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요? 포맷 후에는 기본적으로 윈도우에 포함되어 있는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설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간단한 기능들만 탑재되어 있는 수준으로만 

이용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능력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버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지만

이번계기로 조금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설치하실 때에 

사용자 정의를 선택한 후 전체 설치 수행이라는 항목을

체크하여 깔끔하게 재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