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바지의 모험3

 

 

 

 

 

 

 

사라진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노란바지의 모험3이다 마치 펜으로 무심한 듯 그린듯한 캐릭터 디자인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노란바지의 모험3에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속도감인데 소닉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정해진 코스가 분명 있기는 하지만 경로가 여러가지인대다가 높은 자유도를 보여준다

 

 

 

한가롭게 낮잠을 자고 있던 주인공 팬시팬츠는 누군가가 급하게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게 된다 

 

 

문 밖으로 나오자마자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 , S키로 점프 하단키로 슬라이딩을 할 수가 있다 달리다보면 일정한 시점 부터 가속이 붙게 되고 이때 점프를 할 경우 더욱 멀리 뛰는 것이 가능하다

 

 

벽을 타고 오르거나 공중제비 등 다양한 스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 이제 튜토리얼이 끝나고 본격적인 스테이지로 들어간다 앞서 잠을 깨웠던 양반(?)이 어딘가를 손으로 가리킨다 . 누군가가 사라진 모양이다 친구를 찾기 위해 지금 부터 엄청난 여정을 떠나야 한다

 

 

 

 

 

적들의 수는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들은 마리오 처럼 점프를 띈 후 밟아 공격하거나 슬라이딩으로 제압할 수가 있다 그런데 1번 공격으로는 끝나지 않고 2번째까지 마무리를 해줘야만 한다

 

 

중간에 또 누군가가 길잡이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 아마 이 왕국의 왕이 아닐까 생각된다 해적에게 공주가 잡혀간것은 아닐까? 스토리가 나오기는 하지만 영어라서 알아볼 수가 없다 물론 천천히 읽어 보면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쯤은 어렵지 않지만 대충 그림만으로도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드디어 해적의 부하들을 만났다 이곳은 하수구 같은데 물놀이를 하고 있는 녀석들이다 마개를 빼내어 물을 제거하면 직접적인 전투 없이도 제압할 수가 있다

 

 

드디어 보스인 해적왕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저씨인듯 보인다 오히려 공주가 훨씬 강력해보이는것은 착각일까

 

 

 

여튼 친구를 찾은 듯 싶었으나 다시금 부하들에게 잡혀가버린다 병에 쪽지를 넣어 떨어뜨려놨는데 이것을 꼭 가지고 가야 하는 듯 하다

 

 

 

노란바지의모험3는 스토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곳곳에는 재밌는 요소가 넘쳐난다 앞서는 마냥 달리기만 해도 즐거운 마음이 들지만 스테이지가 거듭 될 수록 무시무시한 함정들도 만나게 된다